‘역대급 폭염’에 8월 전기료 지난해보다 13%↑

입력 2024.09.09 (14:06)

수정 2024.09.09 (14:12)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달 주택 전기요금이 평균 13% 올라 고지됩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8월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 증가한 363kWh(킬로와트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8월 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은 6만 3,610원으로 지난해보다 7,520원, 13% 오릅니다.

지난해 8월보다 올해 8월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76%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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