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배우 게오르규, 공연 중 무대 난입 논란

입력 2024.09.09 (19:36)

수정 2024.09.09 (19:43)

어제(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 공연 중 주연 토스카 역을 맡은 배우가 무대에 난입해 음악이 중단됐습니다.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로 알려진 안젤라 게오르규는 3막 공연 중에 테너 김재형이 앙코르곡을 부르자 무대에 올라와 "여기는 독주회가 아니라 오페라"라며 연주 중단을 요구하면서 항의했고, 공연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사과문을 통해 "게오르규 측에 강력한 항의 표시와 함께 한국 관객에 대한 사과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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