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나라 살림 83.2조 적자…역대 세 번째 규모

입력 2024.09.12 (12:07)

수정 2024.09.12 (12:12)

올 7월까지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83조 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7월까지 국세 수입은 208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조 8천억 원 줄었고, 통합재정수지는 52조 3천억 원 적자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빼 실질적인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3조 2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5조 3천억 원 적자 폭이 는 것으로, 7월 누계 기준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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