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추석’ 폭염 속 소나기…구름 사이로 보름달

입력 2024.09.16 (21:41)

수정 2024.09.16 (21:46)

추석 연휴에도 무더운 날씨는 여전했습니다.

볕도 뜨겁게 내리쫴 오늘 거리에는 양산을 쓰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경기 용인과 안성,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도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전국 곳곳에 5에서 40mm가 내릴 수 있겠고 특히, 남부지방에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보름달은 부산에서 오후 6시 6분부터 떠오르겠고 서울은 오후 6시 17분에 떠오를 예정입니다.

구름 사이로 크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6도로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한낮에 서울 31도, 청주 33도로 여전히 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 광주 32도, 창원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늦더위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이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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