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북기본합의서 파기할 가능성 높아”

입력 2024.10.02 (17:11)

수정 2024.10.02 (17:16)

북한이 오는 7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하고 1991년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도 파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가 내다봤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 통일' 표현을 없애고 '해상 국경선' 규정을 반영한 헌법 개정을 예고한 만큼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기본합의서를 파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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