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단 평균관중 만 명 돌파…프로야구 르네상스 시대 열었다

입력 2024.10.02 (21:46)

수정 2024.10.02 (21:51)

출범 후 43년 역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가 최초로 전 구단이 경기 당 평균 관중 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새 이정표도 세웠습니다.

KBO가 발표한 올 시즌 정규리그 관중 통계를 보면, 누적 관중은 총 천88만 7천705명으로, 종전 최다인 2017년보다 무려 250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매일같이 이어진 팬들의 야구 사랑이었는데요.

전체 경기 당 평균 만 5천122명, 개별적으로 봐도 10개 구단이 모두 평균 관중 1만 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KIA와 LG, 삼성 등 총 6개 구단이 시즌 관중 100만 명 이상을 동원했고, 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이 모두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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