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은 춤·해설위원은 물개박수…정작 GS칼텍스 실바는 ‘엄근진’

입력 2024.10.03 (21:40)

수정 2024.10.03 (22:14)

코보컵 프로배구대회에서 GS칼텍스가 외인 공격수 실바를 앞세워 준결승에 올랐는데요.

관중은 어깨춤을 추고 해설위원은 물개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했는데 정작 실바는 엄격 근엄 진지했습니다.

실바의 묵직한 후위 공격이 성공하면 팬은 이렇게나 즐겁습니다.

냉철한 평가, 뼈 때리는 해설의 중계진마저 사로잡을 정도네요.

[박미희/해설위원 : "물개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가공할 만한 실력엔 국가대표 공격수 박정아도 어리둥절 놀라 이게 뭔가하는 표정이죠?

이렇게 보는 사람마다 깜짝 놀랄 실력을 갖춘 실바.

정작 본인은 무심한 듯 표정 변화가 없습니다.

실바의 27득점 활약으로 GS칼텍스는 가뿐하게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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