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회장 연임 신청서 제출 논란

입력 2024.10.30 (21:55)

수정 2024.10.30 (21:57)

최근 3선 연임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연임 심사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최근,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체육 단체장은 3선 이상 연임하려면 공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요.

공정위원회에 자료를 제출하면서 이 회장의 3선 도전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병철 위원장 등 공정위원회 위원들은 이기흥 회장이 직접 임명했기 때문에 심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왔고, 이에 문체부는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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