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맑고 기온 일교차 커…주말에 기온 계속 올라요

입력 2024.11.08 (07:27)

수정 2024.11.08 (07:34)

오늘도 아침에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3.1도, 제천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한낮의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봉화가 17도, 제천은 16도로 아침과 15도 정도 차이가 나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모레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기온은 계속 올라가 이번 주말에는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높겠고,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 강원 내륙과 영남 내륙, 전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3.2도, 광주 8.6도, 창원은 9.5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이 17도, 대전과 대구가 18도, 부산은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수능일인 다음 주 목요일에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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