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극적인 역전승, 김단비 신기록 달성 실패

입력 2024.11.08 (21:53)

수정 2024.11.08 (21:56)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단비같은 활약을 앞세워 하나은행에 4쿼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4쿼터 막판까지 하나은행에 6점차로 뒤지고 있던 우리은행, 중요한 순간 김단비의 득점이 나오면서 추격의 불씨를 당깁니다.

김단비의 패스가 변하정의 석점슛으로 이어지고, 심성영까지 석점포를 폭발시키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40여초를 남기고 또한번 김단비의 어시스트가 나오는데요.

공을 받은 모모나가 먼거리에서 던진 3점슛이 그대로 적중!

역전에 성공합니다.

우리은행의 극적인 역전승!

김단비는 국내선수 사상 최초 4경기 연속 30득점 신기록에는 실패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