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북 벼멸구 피해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입력 2024.11.18 (19:12)

수정 2024.11.18 (19:30)

농림축산식품부는 올여름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 복구를 위해 전북지역 농가 2천8백여 곳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금융지원도 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벼멸구 농가에 대해 피해 정도에 따라 생계비와 종자대·비료대를 차등 지급하고, 농업정책 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를 감면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가 집계한 전북지역 벼멸구 피해 면적은 3천98 헥타르로, 전국 두 번째로 넓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고창 7백35, 부안 6백41, 진안 5백25 헥타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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