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시, 강릉 미식 창의 도시 발전 전략 포럼 개최 외

입력 2024.11.18 (19:19)

수정 2024.11.18 (19:50)

강릉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 1주년을 맞아 오늘(18일)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강릉 미식 창의 도시 발전 전략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학 교수와 자영업자 등이 참여해, 지역 미식 산업과 도시 문화 관광 발전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릉시는 지난해 중국 차오저우, 캄보디아 바탐방 등 해외 6개 도시와 함께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의 미식 분야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동해시·속초시, 내년도 본예산 각각 5천여억 원 편성

동해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15.83% 증가한 5,820억 원으로 편성해 동해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 2,262억 원 교육과 문화, 관광 분야에 433억 원 등입니다.

속초시도 공공산후조리원과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 등에 본예산 5,020억 원을 편성해 속초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태백시, 방사성 폐기물 지하연구시설 유치 여부 주목

태백시의 방사성 폐기물 지하연구시설 유치 여부가 다음 달(12월) 중순 발표됩니다.

태백시는 지난 8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모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지하연구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모레(20일) 유치계획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다음 달(12월) 셋째 주쯤 유치 여부가 최종 발표된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032년까지 사업비 5,138억 원을 들여 지하수 흐름과 암질 특성 등 땅속 환경 연구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강릉 안목 커피거리에도 ‘여행자센터’ 조성

강릉 경포에 이어 안목 커피 거리에도 여행자센터가 조성돼, 오늘(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안목 여행자센터는 강릉항 인근 450여 제곱미터에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광 안내와 홍보는 물론 여행자 휴게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기존 관광안내소 기능에 더해 복합적인 여행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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