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파주 판문점이 영하 15.4도, 철원이 영하 13.8도, 서울도 영하 6.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5도, 내일 아침에는 영하 2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수도권과 경남에는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25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6.3도, 대전이 영하 7.1도, 진주는 영하 6.2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청주가 5도, 광주 7도, 대구는 8도로 어제보다 1~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토요일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나면 다시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