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공공 와이파이 못 쓴다고요?”…사실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2.19 (07:29)

수정 2024.12.19 (07:45)

다음 키워드는 '와이파이'입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내년에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없다는 글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사실이 아닙니다.

정부는 내년도 공공 와이파이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공공 와이파이를 전국 4만 8천 개소까지 늘려 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지원 사업을 종료한다는 설명입니다.

공공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로 구축하지 않겠다는 건데, 이 같은 정부 발표가, 와이파이 서비스 중단으로 오해를 일으켜 와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는 정부와 통신사가 평균 4백만 원 정도 장비 설치비를 지원하고요.

시군이 매달 회선 사용료로 3만 3천 원 정도를 부담합니다.

정부는 전국 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지원은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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