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대리인단에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등 17명

입력 2024.12.19 (15:38)

수정 2024.1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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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국회 측 소추 대리인 17명이 오늘(19일) 선임됐습니다.

대리인단 공동대표는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과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이명박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특별검사를 지낸 이광범 변호사 등 3명이 맡았습니다.

또, 대리인단의 실무 총괄은 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김진한 변호사가 담당합니다.

국회 탄핵소추단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대리인단 인선 기준으로 “헌법 수호 의지가 강하고 의회주의, 법치주의, 삼권분립 등 민주공화국에 대한 인식이 정확한 분, 헌법재판뿐 아니라 수사와 형사재판의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은 내일 오전 8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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