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닐신에게서 호나우두의 향기가…인터콘티넨털컵 우승!

입력 2024.12.19 (21:55)

수정 2024.12.19 (22:07)

6개 대륙 클럽 챔피언들끼리 겨루는 피파 인터콘티넨털컵에서 비니시우스가 맹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럽 대륙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북중미 대륙 챔피언 파추카가 맞붙은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

전반 37분, 화려한 헛다리 짚기 드리블로 골키퍼마저 제친 비니시우스가 음바페를 향한 완벽한 패스로 선제골을 돕습니다.

브라질 대표팀 선배 호나우두를 연상케 하는 현란한 발재간인데요.

브라질 듀오 호드리구도 이에 질세라 특유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뜨립니다.

여기에 후반 39분 비니시우스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3대 0 완승!

1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비니시우스, FI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대회 MVP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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