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문상호 조사…검찰·국수본 ‘국무회의’ 조사

입력 2024.12.22 (17:03)

수정 2024.12.22 (17:14)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등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문 사령관 등 비상계엄 관련자들을 직접 조사한 내용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 등을 토대로 윤 대통령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어제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소환 조사했고 검찰도 최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을 불러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과 지시 사항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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