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아침도 추워요!…동해안 건조특보

입력 2024.12.22 (21:41)

수정 2024.12.22 (21:58)

종일 찬 바람이 매서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고, 강추위 속에 한강 주변에선 고드름이 얼어붙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성탄절이 있는 주 중반엔 기온이 잠시 오름세를 보였다가 이후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선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한파특보가 내려진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한낮 기온은 부산과 제주가 10도로 오늘보다 3~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성탄절인 수요일에는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오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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