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비행기 바닥에 흥건한 물…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24.12.23 (15:37)

수정 2024.12.23 (15:47)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비행 중이던 여객기 복도에 물이 흥건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비행기 뒤쪽 복도 바닥에 물이 흥건합니다.

점점 앞쪽 복도까지 물이 흘러가는데요.

승객들은 물을 피해 앞쪽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바닥에 놓인 짐을 들어올리기도 합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7일, 텍사스주를 출발해 미네소타주로 향하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 여객기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전했는데요.

화장실에서 누수가 발생해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승객 중 한 명이 화장실을 사용한 뒤 누수가 발생했고, 승무원이 이를 수습하려 해봤지만 실패했다고 덧붙였는데요.

한 승객은 물 높이가 5cm에서 10cm에 달했다고 폭스뉴스에 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중에서, 비행기가 물에 잠기다니 황당하다며 난기류라도 만났으면 어쩔뻔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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