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6인 체제 선고’ 계속 논의 중…선고 불가능은 아냐”

입력 2024.12.27 (11:13)

수정 2024.1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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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6인 체제’ 선고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상황이 계속 변동되고 있는만큼 재판관들도 ‘6인 체제 선고’ 여부를 두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오늘(27일) 기자회견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6인 체제 선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계속 논의중’ 이라고 답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공보관은 이어 “6인 체제에서 선고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면서 “재판관들이 계속 논의 중으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헌재는 이밖에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 선임계가 오전 9시쯤 접수됐다면서, 이밖에 헌재가 요구한 계엄 관련 문건 등의 자료는 아직 제출되지 않았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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