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 당선

입력 2025.01.08 (19:17)

수정 2025.01.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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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제43대 회장 선거 결선 개표 결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결정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김택우 신임 회장은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6개월 만에 탄핵당한 임현택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의료계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신임 회장의 당선으로 의협의 '대정부 강경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실시됐습니다.

개표는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오늘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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