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닉스에서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가던 '마이크' 씨,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탔다가 아찔한 일을 겪었습니다.
[마이크/무인 택시 승객 : "이 차가 왜 이렇게 계속 돌지? 나는 멀미가 날 것 같은데."]
택시 핸들은 마음대로 돌고 있었고, 주차장에 진입해서도 택시는 멈추지 않고 원을 그리며 주차장을 돌았습니다.
택시 문이 잠김 상태라, 사실상 택시 안에 갇힌 셈이었습니다.
[무인 택시 관계자 : "저는 차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마이크/택시 승객 : "맙소사, 차를 멈출 수 있나요?"]
[무인 택시 관계자: "현재 문제를 해결중입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자율주행 택시는 5분 동안 뱅뱅 돌다가 간신히 멈췄습니다.
마이크 씨는 가까스로 제 시간에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노약자가 탑승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말합니다.
[마이크/무인 택시 손님 : "만약 노인이나 부모와 어린아이가 택시에 탔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이 됩니다. 어떻게 조치했겠어요?"]
무인 자율 주행 택시 '웨이모' 측은 해당 택시는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었고,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