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윤 대통령 체포에 “한국 정부·시민의 헌법 준수 인정”

입력 2025.01.15 (15:14)

수정 2025.01.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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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현지시각 15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정부와 공조에 계속 헌신할 것이며 헌법을 준수한 데 있어 한국 정부의 노력과 시민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NSC는 한국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변함 없으며 “법의 지배, 즉 법치에 관한 한미 공동의 약속”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NSC는 미국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 정부와 계속 공조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동맹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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