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우주항공청, 유럽 우주청과 기술·연구 협력 외

우주항공청이 유럽 우주청, ESA와 우주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어제(15일) 사천 청사를 찾은 유럽 우주청 대표단과 함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위성항법시스템과 우주탐사에서 기술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우주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철규 도의원, 사천 ‘우주항공 교육센터’ 제안

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이 어제(15일) 본회의에서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이 협력해 사천시에 위성과 항공, 드론 분야를 접목한 '우주항공 교육센터' 건립을 제안했습니다.

'우주항공 교육센터'는 드론 실습과 정비 체험 공간, 우주 항해 체험 공간, 항공기 조종 교육 체험 공간입니다.

거창군,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에 거창군과 강원도 양구군, 전북 장수군, 경북 포항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는 평면 형태의 과일나무로 과수원을 조성해 노동력은 30% 줄이고 생산성은 최대 4배까지 올리는 기계화 농업 단지입니다.

경남기록원, 산청군 기록물 194건 “기록적 가치”

경상남도기록원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기록 가치가 높은 산청군 기록물 194건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기록물은 1872년 산청·단성현 지방 지도와 1980년 산청군 방언 녹취자료, 마을 회의록, 임야대장 등입니다.

특히 '1946년 양공 공민학교 설치 인가서'는 해방 이후 미 군정장관인 질레트 대령과 김철수 지사의 이름, 직인이 있어, 가치가 높다고 경남기록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