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절친설 답하세요”…문형배 “진짜 아닌데…” [지금뉴스]

입력 2025.01.22 (18:32)

수정 2025.01.22 (18:33)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친분에 대해 답변해야 하고,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면 재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제척 내지 기피 사유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문형배 소장 대행이) 2020년 이 대표 모친이 돌아가셨을 때 상가에 방문했고, 이를 자랑삼아 헌재 관계자들에게 얘기할 정도로 이 대표와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명백히 사실에 반한다"며 "문형배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표의 모친상에 문상을 한 적이 없으며 조의금을 낸 사실조차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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