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의 산에 불이 붙었다” 대법관의 호소 [지금뉴스]

입력 2025.01.23 (18:39)

수정 2025.01.23 (18:39)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서부지법 폭동사태 현안질문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법치의 산에 불이 붙었다"면서 "당장은 이것을 끄는 데 의원님들께서 진력 해주시면 저희들 정말 큰 힘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이같은 답변은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서부지법 폭동사태에 대해 "이런 사태의 근본 원인이 뭘까 생각해 본 일 있느냐"는 질문에 나온 것입니다.

천 처장의 답변이 끝나자 조 의원은 "아무리 불을 꺼도 불씨가 남아 있으면 안된다, 그 불씨는 사법에 대한 불신"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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