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온난화로 무려 20도 상승…한반도 한파 원인

입력 2025.02.05 (19:12)

수정 2025.02.05 (19:24)

한반도 혹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북극 온난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 관측 결과 이달 2일 기준 북극 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20도 이상 높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핀란드 기상학자 미카 란타넨은 "북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중 가장 심각한 수준에 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례적인 북극 온난화는 찬 공기를 아래로 밀어냈고, 이는 우리나라 한파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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