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윤 파면’ 촉구 행진

입력 2025.03.12 (01:00)

수정 2025.03.1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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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거리 도보 행진에 나섭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어제(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수호·헌정수호의날 개념으로, 국회에서 관련된 입장을 발표하고 광화문 거리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단계 높아진 민주당 의원, 전원의 의지를 보이는 행동전을 벌이자는 공감대가 (의총에서) 형성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후 광화문 천막농성장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박용진 전 의원,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국난 극복을 위한 시국 간담회를 갖습니다.

민주당은 어제부터 광화문에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는 등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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