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후까지 비 오락가락…밤부터 기온 뚝↓

입력 2025.03.27 (08:49)

수정 2025.03.27 (09:10)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곡성 등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당분간 강풍까지 더해지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조금은 해소가 되겠지만, 양이 적은 편이라 완전히 해소가 되진 못하겠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예상되는 양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 5mm 안팎, 전남 남해안 지역에 5~10mm입니다.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현재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짧아져 있어서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4도~17도가량이나 높은데요,

오후에 비가 그치고 나면 점차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광주와 장성의 낮 기온 19도가 예상됩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18도, 고흥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4도, 강진 19도, 장흥 20도로 아침 기온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2도~14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점차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는데요,

주말까지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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