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시, 저수온 피해 양식어가 복구 계획 마련 외

입력 2025.04.22 (20:00)

수정 2025.04.22 (20:11)

여수시가 저수온 피해 양식 어가에 대한 복구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월과 3월 사이 발생한 저수온 피해 현황을 합동 조사한 결과 85개 어가에서 249만 마리가 폐사해 67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복구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계획이 해수부에서 최종 확정되면 31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또,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2년간 수산정책자금 이자 감면과 상환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남해안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오늘(22)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여수시는 정기회가 회장 시군에서 열렸지만 이번엔 섬박람회에 힘을 모으기 위해 특별히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유치해 남해안남중권을 개최 장소로 지정해달라며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순천시, 중국 상하이 문화상회와 콘텐츠산업 협력 모색

순천시가 중국 상하이의 문화산업 관련 기업이 모인 '상하이 문화상회'와 교류 행사를 열었습니다.

순천시는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과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애니메이션·웹툰 집적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순천 소재 웹툰 기업 케나즈,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서도 참석해 중국 현지 기업 관계자와 콘텐츠 행사 참여, 인재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순천 시민단체 “이마트 순천점 직장 내 괴롭힘 해결 촉구”

이마트 순천점에서 계약직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어졌다며 지역 시민단체들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사회대개혁순천시민행동 등은 오늘(22일)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사건을 인지한 지 수개월이 지나도 관련자 분리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건 처리 과정에서 공정성도 상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사건을 해결하지 않을 경우, 불매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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