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접수 대행’ 유웨이·진학, 공정위 적발

입력 2025.05.06 (12:06)

수정 2025.05.06 (12:13)

대입 등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 업체들이 대학들에 발전기금 등을 제공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유웨이 어플라이와 ㈜진학 어플라이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유웨이와 진학은 수험생들의 원서 접수를 대행해 주고 대학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데, 두 업체가 이 시장을 100% 점유하고 있습니다.

두 업체는 대학들에게 학교발전기금·워크숍 지원금이나 체육대회 후원금·음악회 후원금 등의 금전적 이익과 물품 등을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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