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재설정’ 내일부터 도입

입력 2025.05.11 (17:05)

수정 2025.05.11 (17:13)

SK텔레콤이 새 유심으로 바꾸지 않아도 개인 정보를 지킬 수 있는 '유심 재설정' 방식을 내일부터 도입합니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과 인증 정보 등의 일부를 새로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정보가 변경되면 누군가 기존에 유출된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되며, 네트워크의 여러 가지 기능이 동시에 작동돼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심 재설정'은 유심 교체와 달리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정할 필요가 없고, 금융기관 신규 인증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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