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양 산나물 한마당, 50억 원 이상 경제 효과 외

지난 9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열린 제20회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50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양군은 행사 기간에 11만여 명이 찾았고, 영양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경제 유발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주제관을 설치해 지역민의 아픔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자평했습니다.

안동시, 산불 피해 주민 대상포진 예방 접종

안동시는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합니다.

무료접종 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등 7개 면 지역 주민 가운데 3월 28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입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나 지정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

청송군이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금 배분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청년빌리지 조성 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 등 귀농 인구 유입 확대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예천군, 봄철 ‘감천 돌토마토’ 본격 출하

예천군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 '돌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감천 돌토마토는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 퇴비와 유기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며, 높은 당도와 저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하 시기는 다음 달 중순까지로, 5킬로그램 한 상자 기준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