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전남 5·18’ 구술채록 추진 외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전라남도가 지역 5·18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술채록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지역의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와 목격자, 가족 등 50여 명을 선정해 구술을 수집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구술 채록 사업이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 자료 제작을 목표로 진행된다며 전남의 5·18 항쟁사 전반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전남 방문의 달 맞아 ‘워케이션’ 50% 할인

전라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일과 휴가를 함께 하는 워케이션을 반값 할인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의 워케이션은 2023년 여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순천, 나주, 해남, 진도 등 8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은 타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평일 2박3일이나 3박4일로 운영되며 1박당 50%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안 ‘햇빛·바람연금’, 그린월드어워즈 금상

신안군이 뉴질랜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 환경 시상식인 '그린월드어워즈' 그린에너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은 주민에게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지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정책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월드어워즈'는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정부나 기업, 단체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가거도 해상서 불법 조업 中어선 5척 적발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 앞바다에서 어획량을 축소하거나 부실 기재한 중국어선 다섯 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어획한 물고기를 비밀 창고에 숨기거나 실제 어획량보다 수백 킬로그램을 적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