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APEC 통상장관회의서 안덕근·그리어 회동…관세 중간 협의

입력 2025.05.14 (09:56)

수정 2025.05.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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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제주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 장관회의에서 한미 통상 장관이 만나 관세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내일 제주에서 열리는 APEC 통상 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습니다.

APEC은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지역 경제 협력체입니다.

그리어 대표는 제주에서 회의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통상 장관들과 양자 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서 그리어 대표와 대미 관세 협상에 나섭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앞서 현지 시간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2+2 장관급 통상 협의’를 한 지 20여 일 만입니다.

한·미 통상 당국은 현재 관세·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투자 협력, 통화(환율) 정책 등 4개 분야에서 의제를 좁히며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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