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되면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

입력 2025.05.15 (21:43)

수정 2025.05.15 (21:59)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이 경남과 부산·울산을 돌며 표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KBS경남 7시 뉴스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주요 내용, 진정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경선 직후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해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싣고 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부·울·경 지역도 이번 대선에 대한 기대도 많고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나 도민들의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경남 득표율은 37%,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경남 득표 1위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번 대선만큼은 계엄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대선이니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대선에서 1위를 해보자…."]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경남 공약 가운데 '부·울·경 메가시티'를 정부가 추진해 실현하겠다는 것을 가장 강조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지방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와 대통령이 직접 지원해서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게 제일 중요한 공약입니다."]

이 후보 사법 리스크와 관련한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 등에 대해서는 정치적 공방을 없애는 해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여·야를 떠나서 앞으로 어떤 후보든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여야가 서로 간에 정치적 공방을 벌이지 말자. 법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를 해두자 이런 차원입니다."]

20일도 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

김경수 위원장은 경남도민과 더 소통하고 더 많은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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