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 대출 스팸 문자, 발송부터 차단”

입력 2025.05.26 (12:43)

수정 2025.05.26 (13:22)

다음 달부터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스팸 문자는 발송 단계부터 차단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동통신 3사 등과 함께 금융 범죄에 대한 스팸 문자 차단 대책을 6월부터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불법금융투자 문자에 대해 약 5개월간 20만 건 이상의 스팸 문자를 차단했는데, 다음 달부터는 차단 범위를 불법사금융까지 넓히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고수익 투자나 주식리딩방 등 불법 투자 유도 문자가 중심이었지만, 앞으로는 고금리 불법 대출 광고나 협박성 추심 문자도 차단 대상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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