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기업 “미국 관세로 수출 4.9%↓ 전망”

입력 2025.05.26 (12:43)

수정 2025.05.26 (13:22)

미국발 관세 여파로 올해 국내 수출 기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매출액 상위 1,000개 기업에 드는 수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에 참여한 150개 기업은 관세 정책이 지속되면 올해 수출액이 작년보다 4.9% 감소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업종별로 수출 감소 전망치를 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8.3%로 가장 부정적이었고, 자동차·부품 업종은 7.9%, 석유화학·석유제품은 7.2%, 반도체 업종은 3.6%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