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새 정부 출범…제주도 대응과 과제는?

입력 2025.06.09 (19:23)

수정 2025.06.09 (20:08)

[앵커]

21대 대선 후 이재명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제주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의 임기가 1년 정도 남았는데요.

각종 현안을 떠안고 있는 제주의 과제는 무엇인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이번 21대 대선 결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민선8기 제주도정 임기가 1년 남은 시점에서 이번 대선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나요?

[앵커]

제주도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새 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을 구성했죠.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앵커]

이번 대선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대통령 정책 공약에 반영이 됐습니다.

이 중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하는 공약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체제개편도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새 정부에서 오는 8월까지 주민투표실시를 확정 짓지 않으면 사실상 내년 7월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어렵다고 봐야 할 텐데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앵커]

제주도 행정구역을 3개로 나누는 것에 대해서 의견이 상충하고 있는데, 해법이 있습니까?

[앵커]

또 다른 최대 현안인 2공항 건설 사업 문제를 놓고 이재명 정부도 뚜렷한 입장이 없고, 제주도정에서도 별다른 공약 건의를 내지 않았죠.

하지만, 최근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첫 회의도 파행되는 등 이미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2공항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도지사로서의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십니까?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의 해상풍력과 태양광 기반 에너지 자립을 기반으로 2035년까지 제주를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선8기 제주도정과 방향이 같은데요.

이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또 대규모 풍력 개발이나 입지 요건 등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요?

[앵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계획 있으신가요?

[앵커]

끝으로 도민들께 한 말씀?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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