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억대 노쇼 사기 발생…경찰 수사

입력 2025.06.12 (19:43)

수정 2025.06.12 (20:07)

이른바 '노쇼(No Show) 사기'로 억대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고창의 한 농약사에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자신을 군청 직원이라고 밝힌 뒤 물품 대리 구매를 요구했고, 이에 농약사는 1억 7천만 원가량을 송금했지만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경찰은 농약사 사장이 군청에 확인 전화를 했지만, 해당 남성이 실제 공무원 이름을 쓴 것으로 보인다며, 사기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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