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내란 특검보 후보 박억수·김형수·윤태윤 추천

입력 2025.06.17 (10:32)

수정 2025.06.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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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로부터 특검보 후보 추천을 요청받은 대한변호사협회가 후보 3명을 추천했습니다.

변협이 추천한 후보는 박억수, 김형수, 윤태윤 변호사 총 3명입니다.

박 변호사는 전남 구례 출신으로 석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3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인권정책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광주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형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맡았습니다.

윤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출신으로, 서울 언남고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와 현재 변협 감사를 맡고 있습니다.

특검보는 7년 이상 경력의 판사나 검사 출신 변호사 또는 변호사가 임명됩니다. 내란 특검은 6명, 김건희 특검과 순직 해병 특검은 각각 4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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