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체류 국민 4명 추가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

입력 2025.06.20 (11:03)

수정 2025.06.20 (11:05)

KBS 뉴스 이미지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오후 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4명이 추가로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육로로 이란 북부에 접한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34명의 우리 국민과 가족이 정부 지원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입국한 상태입니다.

앞서 18일 밤 이란에 거주하던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이, 어제(19일) 우리 국민과 가족 10명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피했습니다.

어제(19일) 이스라엘에서도 우리 국민 25명과 이스라엘 국적 가족 1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도착했습니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현지 숙박과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