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폐업자 100만 명 넘어…소매업·음식점 45%

입력 2025.07.06 (12:05)

수정 2025.07.06 (12:14)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 8,2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2만 1,795명 증가한 것으로 199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폐업 사유별로는 사업 부진이 50만 6,198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었고 업종별로는 소매업과 음식점업이 약 4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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