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과 협상 타결…상호 관세 15%·쌀 개방”

입력 2025.07.23 (08:26)

수정 2025.07.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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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수출되는 일본산 제품의 상호 관세율은 15%로 정해졌습니다.

상호 관세율 15%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일방적으로 통보했던 25%에서 10% 포인트 낮아진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2일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과 거대한 거래를 방금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아마도 지금까지 협의 중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에 5천5백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고, 이익의 90%는 미국이 가져가게 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 거래로 미국 내에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될 거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본이 자동차와 트럭, 쌀, 그리고 일부 다른 농산물 시장을 미국에 개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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