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부, 전통시장에서 뭘 샀을까? [이런뉴스]

입력 2025.08.18 (09:33)

수정 2025.08.18 (09:34)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이재명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홍범도 장군의 무장투쟁을 다룬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전통시장 '연서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지급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현장에서도 체감되는지 상인들에게 물었고, 상인들은 "매출이 크게 늘었다", "효과가 제법 괜찮다" 등의 답을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내가 내 쿠폰까지 인천 계양산 시장에서 쓰고 왔다"며 "소비쿠폰 덕에 시장에 활력이 돈다니 다행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순대, 떡볶이, 튀김, 떡 등을 직접 사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주민이 '지역 내 장애인학교 설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자 발길을 멈춘 채 경청했고, 김미경 구청장에게는 은평구의 수해 상황에 잘 대응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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