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입력 2025.08.18 (12:01)

수정 2025.08.18 (12:05)

특검, 김건희·집사·건진법사 동시 소환조사

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를 구속 후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와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진법사도 동시에 소환해, 오늘 대질신문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내란 특검은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폐기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총리에게 내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 대통령 “기존 남북합의 단계적 이행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남북합의 가운데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할 준비에 나서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필요한 것은 대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바탕 위에서 긴장을 낮추기 위한 발걸음을 꾸준히 내딛는 용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50% 철강 관세’ 407종 추가…‘타격’ 우려

미국이 50% 품목 관세를 적용하는 철강과 알루미늄 파생 상품을 4백 종 넘게 대폭 확대했습니다. 추가된 품목은 일부 전자기기와 자동차, 기계류 부품 등으로, 정부는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 기업에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동 스쿠터 배터리 폭발”…합동 감식 돌입

어제 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오늘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 아들과 어머니가 숨진 집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스쿠터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유족의 진술이 나온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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