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민회가 영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간척지 태양광 발전소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농민회는 미암·삼호 간척지 천7백ha를 태양광으로 전환하면 임차농의 생존권이 침해되고 연간 200억 원 규모의 지역 농업 기반이 붕괴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태양광은 버려진 공장 부지나 건물 지붕 등 대체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데 농지를 훼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불법하도급·임금체불 특별점검
전남개발공사가 오는 29일까지 불법하도급과 임금체불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전남개발공사는 관리 대상인 7개 건설 현장에서 하도급 계약 위반과 무등록 업체 시공, 임금 지급 내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전남도-CJ제일제당, ‘새청무 쌀’ 햇반으로 출시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한 '새청무 쌀'의 햇반 상품화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 통합 미곡종합처리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청무 쌀을 활용한 햇반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협약을 통해 연간 만 톤의 새청무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CJ제일제당은 4천만 개의 즉석밥을 생산해 소비 촉진과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무안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최대 5만 원 할인
무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무안은 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돼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