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도로

입력 2000.07.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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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폭우로 인해서 서울 도심과 외곽교통이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수원 톨게이트.
고속도로 진입관문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사람 허리부근까지 차 오른 흙탕물이 톨게이트 진출입로에 가득차 차량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물을 빼내기 위해 배수작업을 벌이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폭우를 당해 내지 못합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수원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도 다섯 개 차로 가운데 네 개 차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 때문에 수원에서 판교까지 20km에 걸쳐 차들이 꽉 들어차 꼼짝을 못하고 있습니다.
집중폭우가 쏟아진 수원시 파장동과 원천동 일부 도로도 침수돼 이 일대 교통이 거의 마비되고 있습니다.
또 서울 도심거리도 오후 들어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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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막힌도로
    • 입력 2000-07-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폭우로 인해서 서울 도심과 외곽교통이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수원 톨게이트. 고속도로 진입관문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사람 허리부근까지 차 오른 흙탕물이 톨게이트 진출입로에 가득차 차량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물을 빼내기 위해 배수작업을 벌이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폭우를 당해 내지 못합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수원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도 다섯 개 차로 가운데 네 개 차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 때문에 수원에서 판교까지 20km에 걸쳐 차들이 꽉 들어차 꼼짝을 못하고 있습니다. 집중폭우가 쏟아진 수원시 파장동과 원천동 일부 도로도 침수돼 이 일대 교통이 거의 마비되고 있습니다. 또 서울 도심거리도 오후 들어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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