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해태 2연승

⊙앵커: 삼성과 해태가 맞붙은 프로야구 대구경기, 해태가 타격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며 이틀 연속으로 삼성을 이겼습니다.
14안타의 활화산 같은 화력과 고향의 유니폼을 입은 후에 달라진 성영재가 그 2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LG와 두산의 서울 라이벌전은 비로 취소됐습니다. 대구 경기 주요 장면입니다.
-해태와 삼성의 대구 경기입니다. 1루에 타바레스, 2루에 장일현, 3루에 장성호.
타석에는 4번타자 이호성. 몸쪽 볼입니다. 연속 볼넷, 밀어내기.
타석에 5번 정서훈. 투수 발 맞고 높이 뜬 것, 유격수, 잡았습니다.
내야 안타. 1사에 만루 상황. 타석에 7번 김창희. 바운드 타구 투수 잡지 못합니다.
2루수 잡아서 1루에, 세이프입니다. 그 사이 타바레스 홈인. 3:0.
우측에 큽니다. 우익수 뒤로 넘어갔습니다. 장일현의 솔로홈런, 4:0...1사에 주자는 2루, 타석에는 7번 김창희.
큽니다, 홈런이냐... 뒤로 쭉쭉, 펜스 맞고 들어옵니다. 중견수 키 넘기는 2루타성, 홍현우 3루 돌아서 홈으로 전력 질주합니다.
홈에서 세이프입니다. 5:0, 3회 말 삼성 공격. 타석에는 8번 진갑용.
좌측에 큽니다. 넘어갈 듯, 홈런이냐... 홈런! 진갑용의 솔로홈런.
5:1. 해태는 4회 초에 한 점, 6회 초 6점을 추가해서 점수는 12:1, 6회 말 삼성 공격.
1사에 주자 1루와 2루, 타석에는 대타 남기현. 빠졌습니다. 중전 안타, 2루 주자 강경배, 3루 돌아서 홈인.
12:2. 2사에 주자는 만루 상황. 타석에는 대타 신동주. 몸에 맞았습니다.
히트바이피치 볼 밀어내기, 1점 추가, 12:3. -타석에는 1번, 김종훈.
-1루수 정면, 1루수 잡아서 그대로 아웃. 밟았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해태가 삼성에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