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입력 2000.08.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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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빠진 맥주, 혹시 드셔본 적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김빠진 맥주와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생각되는 김빠진 우승의 맛, 바로 타이거 우즈가 빠진 가운데 열린 PGA투어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우승한 어니엘스를 두고 한 말입니다.
그래도 그가 부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나라밖 스포츠,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천년 처음으로 빛나는 우승컵을 든 어니 엘스.
올시즌 모두 5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날려버리는 순간입니다.
엘스는 콜로라도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합계 21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엘스는 이로써 올시즌 메이저대회에서만 3번이나 준우승에 머문 한을 씻었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리버플레이트와 벨레스의 경기 후반 9분. 리버플레이트의 사파타가 동료의 멋진 오버헤드킥 덕택에 첫 골을 터뜨립니다.
벨레스도 20분 만에 도밍게스가 헤딩슛으로 골문을 가릅니다. 그러나 명문 리버플레이트는 경기종료 직전 카르데트의 슛으로 2:1로 이겼습니다.
한편 델레스의 골키퍼 칠라베르트는 상대팀 코치에게 달려들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오토바이 경주대회에서 돌발사고가 잇따릅니다.
타는 이와 보는 이 모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오토바이 경주.
그러나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이 동시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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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08-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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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빠진 맥주, 혹시 드셔본 적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김빠진 맥주와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생각되는 김빠진 우승의 맛, 바로 타이거 우즈가 빠진 가운데 열린 PGA투어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우승한 어니엘스를 두고 한 말입니다. 그래도 그가 부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나라밖 스포츠,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천년 처음으로 빛나는 우승컵을 든 어니 엘스. 올시즌 모두 5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날려버리는 순간입니다. 엘스는 콜로라도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합계 21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엘스는 이로써 올시즌 메이저대회에서만 3번이나 준우승에 머문 한을 씻었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리버플레이트와 벨레스의 경기 후반 9분. 리버플레이트의 사파타가 동료의 멋진 오버헤드킥 덕택에 첫 골을 터뜨립니다. 벨레스도 20분 만에 도밍게스가 헤딩슛으로 골문을 가릅니다. 그러나 명문 리버플레이트는 경기종료 직전 카르데트의 슛으로 2:1로 이겼습니다. 한편 델레스의 골키퍼 칠라베르트는 상대팀 코치에게 달려들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오토바이 경주대회에서 돌발사고가 잇따릅니다. 타는 이와 보는 이 모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오토바이 경주. 그러나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이 동시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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